[메디컬투데이=신창호 기자] 이마에 필러 혹은 불법 이물질을 주입하고 난 후 아래와 같은 4가지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해야 한다. 우선 이마필러‧이물질 주입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두통과 미열 같은 열감이 지속된다면, 염증이나 감염 등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 필러‧이물질이 주입되고, 1~2년이 지난 이후에도 붓기가 지속된다면 부작용을 의심해 봐야한다. 시술직후 붓기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도 지속되는 붓기는 염증에 의한 것일 수 있다.
특히 이마에 주입 된 이물질은 시간이 흐를수록 눈썹 위로 흘러내려, 눈썹 위 부위에도 부작용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별다는 통증과 붓기가 없어도, 반복적으로 이마에 여드름과 같은 뾰루지가 생긴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피부 안쪽으로 염증이 생긴 상태일 수 있다.
 ▲ 김세진 원장 (사진=세진성형외과 제공)
마지막으로 필러‧이물질 시술부위를 눌렀을 때, 푹 들어가거나, 미관상으로 보았을 때 이마모양이 울퉁불퉁하다면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다.
지연성 면역반응으로 인해 피부 안쪽 피부조직이 섬유화 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빠른 검사와 치료가 답이다. 섬유화란 피부 안쪽으로 ‘섬유질 결합조직’이 과도하게 형성되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흉터조직으로 불린다. 세진성형외과 김세진 대표원장은 “이마는 부위가 넓어 많은 양의 필러‧이물질을 주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추후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부위가 넓고, 염증 정도도 심각하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이마에 필러‧이물질 주입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주저 없이 이물질부작용 전문 병원을 방문하여 부작용 여부를 진단 받아보아야 한다.
이마 이물질‧필러부작용을 방치했을 경우, 이마 뿐만 아니라 미간, 콧등 까지 염증이 확대되어 불편감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덧붙였다. 필러‧이물질 제거는 이물질 제거 자체보다도 주변 정상 조직의 자극을 최소화해 이물질 삽입 이전의 상태로 복원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반드시 이물질 제거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부작용 진행 정도와 위치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진행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기자(ssangdae98@md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