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잡지에서 김세진 원장님은 치열한 성형외과 사이들에서 나름의 노하우,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본인이 생각하는 성형수술에 대해서 간단히 인터뷰를 했습니다.

"요즘은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요. '의료'라는 것만 빼면 일반 서비스와 비슷해요.

잘 치료받고 결과만 좋으면 되는 게 아니예요. '안전'과 '전문성'이 필요하죠.

그리고 남들과 차별되는 서비스가 중요해요"

환자들을 대하면 이런저렁 생각이 많이 든다.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예뻐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찾아오는 일들을 만날 때 걱정스럽다. 그는 "아주 정상적인 데도, 외모에 대한 과도한 콤플렉스가 있어서 반복적으로 수술한다"면서

수술해서 아무리 좋아져도 미는 주관적이라 만족이 잘 안된다고. 그가 생각하는 미의 기준은 "남들 보기에 자연스럽고 본인이 만족" 하는 것.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하다.

그래서 그는 환자와의 상담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환자가 어느 정도 기대치를 가고 있는 지 충분히 알아야 만족하는 수준을 맞춰 줄수 있다.

"수술 후 실제로 어느 정도 되는지 충분히 이야기해요. 과도한 기대를 하지 않게끔 해야 나중에 실망하지 않아요. 요즘은 가상성형이 인기인데, 컴퓨터로 수술 후의 결과를 판단하긴 어려워요.